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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얼마전 신문구직 광고에 월수1만8천원 보장이란 명목하에 외무사원을 모집하는 모회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내용을 알고 보니 신입사원의 입사금으로 회사를 운영하여 월 1만8천원이란 것이 1천8백원, 이것마저 몇 달씩 지불못해 생활이 말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참다못해 사표를 내고 입사금을 돌려 달라하니 나로 인하여 손해가 많으니 손해배상하라고 되려 호통을 치니 이야말로 적반하장도 이만저만 아니다. 이런 꼴을 당하고 있는 사람은 열댓명이나 있었다.<서울 성북구 정화동606 최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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