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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말 범실로 비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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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임시취재반]26일 정오 이곳 명치신궁 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한국은 자유중국과 2-2 무승부, 1승1무를 기록하고 27일 일본과 1차 「리그」의 수위쟁탈전을 벌이게 됐다.
한국은 2회 말 중국 5번 관대전에게 「홈런」을 뺐겼으면서도 4회와 8회 초 각각 1점씩 만회, 2-1로 이기는 듯했으나 9회 말 내야 수비진의 범실과 2안타를 빼앗겨 1점을 허용, 2-2 「타이」를 이루고 말았다.
이날 한국은 7, 중국은 4안타로 공격은 한국이 우세했다.
▲한국투수=최관수·김청옥(8회) 포수=정동진 ▲홈런=관대전(2회·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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