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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연탄 공장|이전을 진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시내 주택가에 들어앉은 연탄공장의 이전을 주민들이 진정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 주부들은 노고산동108번지에 있는 삼표연탄 서강공장에서 날리는 연탄가루 때문에 빨래를 널 수 없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고 이 공장의 이전을 서울시 당국에 진정했다.
이들은 작년가을 김현옥 서울시장이 이 공장을 수색쪽으로 이전해 줄 것을 공약했었는데도 아직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아직 구체적 이전계획은 없지만 물을 뿌리는 등으로 연탄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성의를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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