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가마에 첩 떼밀어|치정살인 미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31일 서울종로경찰서는 첩을 가마솥에 떼밀어 죽이려 했던 본처 박차경(34·이화동110의4)여인을 살인미수혐의로 구속했다.
박여인은 30일 낮 12시40분쯤 남편 이부교(40)씨가 경영하는 한국제염공장(종로구 운니동 114)에서 일하다가 첩 최금남(29) 여인과 시비가 벌어져 최여인을 소금물이 끓는 솥에 떼밀어 넣고 과도로 목덜미를 찔렀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