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원 대북지원의혹 일지>

중앙일보

입력

▲2002년 9월25일=엄호성 한나라당 의원, 국감에서 4천억원 대북지원 의혹 제기.

▲9월26일=이근영 금감위원장 "4천억원은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며 현대상선건과 같은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계좌추적권이 없다"고 밝힘.

▲10월3일=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4천억원 대북 송금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

▲10월4일=엄낙용 전 산은 총재 "이근영 금감위원장이 `현대 대출, 청와대 한광옥 실장 지시"라고 주장.

▲10월7일=한광옥 민주당 최고위원, 엄낙용 전 산은총재 명예훼손 고소.

▲10월14일=감사원, 산업은행 감사 착수

▲11월4일=한광옥 최고위원, 엄낙용씨에 대한 고소 취하.

▲2003년 1월8일=한나라당, 4천억원 지원설 포함 7대 의혹 특검 및 국정조사 요구.

▲1월13일=정몽헌 회장, "현대상선이 유동성 문제로 자금을 빌렸던 것이며 대출금을 갚았다"고 말함.

▲1월18일=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대북지원설 등 각종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의 소신있는 수사 주문.

▲1월23일=검찰, 정몽헌 회장 출국금지.

▲1월28일=현대상선, 4천억원 대출 관련 자료 감사원에 제출.

▲1월30일=감사원 감사결과 발표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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