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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아들을 죽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남편이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만 사랑하고 자기와의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돌보지 않는다고 이복아들을 한강 물에 떼밀어 죽인 첩이 지난22일 경찰에 검거되었다. 지난 18일 하오1시쯤 서울 서대문구 만리동2가62의6 김선옥(34) 여인이 5년 전에 남편 김종덕(44)씨가 다른 여자로부터 낳아 데려온 용환(5)군을 동작동 국립묘지 앞 한강에 떼밀어 죽였다. 용산 서는 살인 및 시체유기혐의로 김 여인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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