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풍·양달승 의원 사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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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난 6월 중순 공화당에서 제명된 기세풍(화순·곡성) 양달승(보성) 두 무소속 국회의원은 5일 상오 국회에 국회의원사퇴서를 제출했다. 지난 4일 사퇴성명을 발표한 신용남씨와 함께 이들은 경색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수습책의 일경으로 공화당 측의 꾸준한 사퇴종용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사퇴서는 오는 10일에 소집되는 제61회 임시국회초에 처리될 것이며 사직서가 수리되면 국회의장은 15일내에 대통령에게 궐원을 통지 정부는 그로부터 9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실시해야하며 대통령은 선거일 30일전에 공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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