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회담 등 통한 「부단한 접촉」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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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볼티모어27일AFP합동】「존슨」 미국 대통령은 27일 지난 주말의 「코시긴」 소련 수상과의 10시간에 걸친 회담의 결과 서로의 목적과 책임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외교적인 경로와 그 밖의 통신수단 그리고 직접회담을 통해 부단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미국 청년상업회의소 전국회의에서 약 7천5백 명의 대표들에게 연설한 「존슨」 대통령은 「글라스보로」회담의 목적이 바로 전 세계 규모에서 가장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두 강국사이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는데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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