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단 귀경으로 떠들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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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6일 신민 당사는 각도에 파견되었다가 돌아온 「부정선거진상조사반」들의 선거 얘기로 떠들썩했다. 강원도 지방에 갔다온 송원영씨는 『강원도는 관의 지원이 어느 곳보다 세력을 발휘했는데 2, 3개 구는 선거소송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는가 하면 충북반은 현지의「폭로자」들을 데려와 기염.
또 산청·협천구의 이상신씨는 『나도 이번에 내려가서 김재위(민자)씨와 연합전선을 펴서 산청구내 공무원의 선거부정을 모조리 고발했으니 잘 반영시켜 달라』고 당 대변인에게 매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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