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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출신 무용수들, 무대 위서 갑자기 옷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2일 방송된 JTBC '미라클 코리아'에서 북한에서 온 '평양 옥구슬녀' 김정원의 무대가 펼쳐졌다.

김정원은 올해 4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평양 옥구슬녀'라는 별명에 걸맞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김정원의 무대에서는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무용수들의 의상이 교체되는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무용수들은 서로서로 가림막을 만든 채 차례로 뒤에 숨어 의상을 교체한 후 모습을 드러냈다.

붉은 의상으로 통일해 입었던 무용수들의 의상은 몇 초만에 모두 노란 옷으로 바뀌었다.

김정원은 "북한에서 왔기에 북한 출신 무용수들을 잘 안다"면서 북한 무대에서 행해지는 의상 교체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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