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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 부근서 낙하 훈련, 폭격기도 포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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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이터 뉴시스]

중국과 일본 매체들이 북한군이 신의주 부근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11일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오전 신의주에서 최소 50여 명의 북한 병사들이 낙하산을 타고 낙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훈련은 2시간 이상 진행됐다. 중국 국경과 가까운 장소에서 이 같은 훈련을 실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 우전부가 관리하는 차이나넷은 9일 신의주 공군비행장에서 H-5 폭격기가 목격됐다고 전했다.

H-5 폭격기는 구소련이 제작해 실전 배치한 IL-28 폭격기를 중국이 개조한 기종이다. 북한에는 약 80대의 H-5와 IL-28 폭격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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