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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회 자금난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가 부랑아 신체 장애자 등 그늘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연초에 공약했던 양지회 사업이 자금난으로 중단, 착수하지 못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당초 이를 비예산 사업으로하여 특수학교 특수 양로원등을 세워 벙어리 앉은뱅이 등도 신체조건에 알맞는 기술을 배워 자립할 수 있도록 뒤를 밀어준다고 했으나 이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독지가가 없는 한편 시당국이 계상했던 5천만원의 예산도 서울시 금고사정으로 집행이 어려워 추경에 다시 반영이 되면 착수한다는 전문을 관하에 발송, 지난달30일 이사업의 추진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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