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이 투석 맞은 소녀 중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두천】28일 하오 8시 15분쯤 동두천 읍보산리 장덕만(35)씨의 장녀 성림(12·동두천국민교 6년) 양은 7사단 앞 건널목에서 서울발 신탄리행 309열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다 술 취한 군인들이 던진 돌에 오른쪽 눈을 맞아 중상을 입었다. 담당의는 장양의 눈이 멀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려 부형과 주민은 격분하고 있는데 철로변인 이 마을은 종종 이 같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민들은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