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25만 Kw화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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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전원 개발 확대 계획에 따라 인천에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소 25만킬로와트 건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계 당국에 의하면 약90억원을 투입 68년에 착공하여 늦어도 71년도에는 완공시킬 계획인 인천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한전 측은 일인 기술자 3명을 초빙 인천 근교 율도를 현지 답사한 끝에 이곳을 유력한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한다.
한편 정부는 부산 화력4호기 10만5천킬로와트 건설을 위한 9백74만2천5백 달러의 대서독 장기차관 계약을 곧 체결할 계획이며 여수 화전 20만킬로와트 건설 계획도 이태리 공급자 측과 거의 협의를 마칠 단계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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