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포탄두 백여개 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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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남대문서는 23일 대량의 「탱크」포탄두를 부정 매각한 이건우(48·서울 중구 묵정동)를 군용물 등 범죄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사들인 중석무역상 삼안사(서울 영등포구 본동 38) 총무과장 김점안(42)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는 지난 10일 경기도 연천에 사는 권모씨로부터 군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한 「트럭」분 80밀리, 105밀리 「탱크」포탄두 1백10개(6백25킬로그램)를 사들여 지난 19일 삼안사에 판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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