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천 숙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북평9일로이터동화】중공의 문화혁명지도자들은 중공에서 가장 인구가 조밀한 사천성 지도층에 대한 극적 숙청을 단행했음이 북평에서 발표한 한 보도에서 밝혀졌다.
한 홍위대 신문은 9일 당 서남국 제1서기와 사천 군관구 정치부 총책직을 겸하고 있던 이정천이 이 두가지 직위를 모두 박탈당하고 그 후임에 인근 서장의 군사령관 및 당 제1서기인 장국화가 임명되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