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처리공장|43개소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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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농공병진정책의 일환으로 농산물 가공처리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68년에 8억2천7백75만원을 들여 43개 농산물 가공처리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연차적으로 7l년까지 1백68개공장을 전국에 분산 건립케 할 이 가공처리시설 계획은 68년부터 71년까지 투융자로 34억7천9백만원을 들여 10개 작물별로 세워질 것인데 입지선정은 주원료 생산지에 우선, 특정지역 편중을 막는데 원칙을 두고 있다. 1차연도인 68년에 세울 가공처리시설은 다음과 같다.
▲고구마=20개소에 3억원 배정, 1개소당 1천5백만원씩 융자, 입지는 전남북과 제주도
▲전분공장=5개소에 1천1백25만원 투입, 1개소당 2백25만원씩 융자, 입지는 전북과 제주
▲통조림=8개소에 1억2천만원, 1개소당 1천5백만원 융자, 입지는 경기·충남북· 경남
▲과실=4개소에 3천9백만원, 1개소당 9백75만원씩 융자, 입지는 경남북·전남북
▲포도당=l개소에 1억6천만원 투입, 입지는 전남
▲종합식품=1개소에 1억원, 입지는 경남
▲맥아 외3종=9천7백만원 배정, 4개 공장을 완공시키되 소요자금의 50%씩 각각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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