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76만Kw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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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일 박 상공부 장관은 전원개발 5개년 계획을 대폭 수정, 목표연도의 2백6만 킬로와트 용량을 2백76만 킬로와트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는 당초「토머스」보고서에 의한 첨두수요 증가율 18.3%가 29.8%로 늘어난 판매증가 실적에 미급하여 재조정된 것인데 연말까지 의암수전 4만5천 킬로와트, 울산「개스·터빈」6만 킬로와트, 화천4호 2만7천, 청평3호 4만, 군산화력 6만6천 등 23만8천 킬로와트를 건설, 모두 1백만 킬로와트의 용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전원개발 수정에 따라 부산화전3, 4호(20만1천 킬로와트) 당인리5호(20만) 여수화전(20만) 소양강(13만5천) 인천화력(25만) 등을 신규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미 외국과 계약이 체결, 또는 추진중인 것이 1백 40만 킬로와트인데 미국이 33만7천5백, 서독이 41만, 일본 46만, 이태리 20만 킬로와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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