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캐니멀 구미 멀티비타민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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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어린이들을 위한 ‘캐니멀 구미 멀티비타민’ 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9가지 영양소(6가지 비타민과 엽산, 비오틴, 나이아신)를 함유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곰 모양 구미젤리 형태의 제품으로 다른 구미젤리 비타민들과 달리 한국 어린이가 씹기 좋게 질기지 않고 이에 잘 끼지 않는 제형이며,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캐니멀 구미 멀티비타민 한 병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맛인 포도맛, 오렌지맛, 딸기맛 등 3종류의 구미가 담겨 있다. 향만으로 맛을 내는 일반적인 구미젤리 형태 비타민들과 달리 과일 농축액을 함유했다.

한국야쿠르트 박종길 건강기능식품팀장은 "캐니멀 구미 멀티비타민은 채소와 과일 섭취가 부족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아이들에게 비타민을 쉽게 먹이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2만5000원(60개, 1개월분)으로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선보인 ‘캐니멀 홍삼젤리’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캐니멀 구미 멀티비타민’까지 출시하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0년 천연원료 비타민 브이푸드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시작한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도 식품업계 최고 수준인 중앙연구소의 기술력을 통해 연령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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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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