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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호드 1호 탔던 최고참 우주인|코마로프 대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모스크바23일로이터동화】23일 발사된 소련의 최신 우주선「소유즈」1호의 조종사 「블라디미르·코마로프」 공군 대령은 소련의 최고참 우주비행사로 「모스크바」태생, 올해 40살. 지난 64년 10월12일 최초의 다인승 우주선 「보스호드」1호의 주 조종사로 지구를 16회 선회 비행했었다.
그는 지난 62년 8월 「보스토크」4호로 지구를 48회나 돌았던 「파벨·포포비치」의 후보 조종사였으며 한때는 훈련 중 심장맥박이 이상해져 6개월이나 쉰 적도 있다
지난 42년 소련 공군 비행학교에 들어갔던 그는 1천5백 시간의 비행 기록을 가진 「제트」전투기 조종사였으며 낙하산 교관이기도 하다.
부인 「발렌티나」와의 사이에 15살 난 아들과 9살 난 딸의 남매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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