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3명을 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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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앙정보부는 21일 상오 선거방해공작의 특수임무를 띠고 남파된 북괴무장간첩 이성재(34·본적 충남 청양·생포) 현광덕(44·생포) 명환섭(44·사살)등 3명을 군경합동작전으로 충남 청양에서 일망타진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해주 에서 쾌속정을 타고 충남 보령군 주포면 송학리 해안에 상륙, 선거방해 특수공작을 위해 타진 한화 25만원, 무전기 3대, 소제권총 3정 수류탄 6개 등이 압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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