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음악당 사용|조건부로 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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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울시는 20일 지난 16일자로 신민당이 제출한 남산 야외음악당의 선거유세장소 사용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하기로 했다.
신민당은 사용신청서 제출시 시당국의 요청으로 각서를 첨부 ①경비원 5백명을 배치, 사고를 미연 방지하며 ②위험표지 1백개 ③녹지대 보호와 축대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로프」를 치며 ④불의의 사고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질 것을 약속했다고 시 당국자가 전했다.
신민당은 22일 하오 선거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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