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 한국발전에 큰 기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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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 「삼정물산」의 수상달삼 사장, 동양고압의 석모욱치 회장(삼정화학 사장 겸임) 「지패」의 천우무부 사장 등 일본재계 중진급 20명이 20일 한비 울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키 위해 19일 상오 11시 30분 JAL기와 낮 12시 55분 NWA 항공편으로 각각 내한했다.
공항에서 석모 사장은 한비공장 준공식에 참석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경제의 발전을 위해 한비는 앞으로 2배, 3배 더 크게 확장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아해방을 위한 농산물 증산을 위해 비료공장의 증설은 극히 소망스러운 것이라고 강조하고 비료공업이 농업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크다는 것을 인정, 한비 생산 비료가 동남아 후진국에 수출되어 기아해방에 이바지하게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한한 일본재계인사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삼정물산 사장 수상달삼 ▲삼정화학 사장 석모욱치 ▲동양「엔지니어린」 사장 아부희시 ▲석천도파마 사장 전구연삼 ▲석천도파마 부장 포천청인 ▲동양고압 부사장 말길준웅 ▲지패 사장 천우무부 ▲부사은행 부장 좌치정삼 ▲신호제강 부장 조천영이 ▲삼정은행 부장 야전이근부 ▲일본제강 취체역 입택무청 ▲삼정물산 상무 서도동 ▲동 이가승이 ▲동 임원 중보여작 ▲삼정조선 취체역 공등종병위 ▲삼정물산 부장 장형 ▲삼정물산 부장대리 견총제신 ▲천대전 부장 백원정명 ▲동지전기 상무 곡야안차랑 ▲교포 조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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