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강적 「체코」 격파|「시소」끝에 67대 66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프라하UPI·AP=본사종합】17일 밤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제5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B조 예선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한국「팀」은 극적인 「시소」 끝에 67대 66, 1점차로 전번대회의 준우승「팀」인 「체코」를 눌러 이겼다. 이로써 한국「팀」은 예선에서 전승의 기록으로 「체코」와 함께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이날 「체코·팀」은 30번의 「프리·드로」 가운데 14번밖에 득점치 못했으나 한국「팀」은 14번의 「프리·드로」 가운데 9번을 득점했으며 박신자 양은 혼자서 18점을 얻어 이 「게임」의 최고득점자가 되었다.
한편 이날 A조와 C조에서도 예선전을 모두 마쳤는데 그 전적은 다음과 같다.
▲A조 ①소련(3승) ②유고(2승1패) ③미국(1승2패) ④호주(3패) ▲B조 ①한국(2승) ②체코(1승1패) ③이탈리아(2패) ▲C조 ①동독(3승) ②일본(2승1패) ③불가리아(1승2패) ④브라질(3패)
각 조 1, 2위가 참가하게 될 결승「리그」전은 2조로 나누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프라하」에서 열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