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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워서 빼놨어…"|대표 유세반 유치 위해 맹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신민당의 후보 및 당 대표반이 본격적인 중반전 유세에 들어서자 각지역구 위원장들은 이들 유세반을 자기 지역구에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운동. 지난 번 강원지구 유세에서 거리 관계로 빠졌던 영월·정선 지구위원장 태완선씨는 『영월에서 유세를 안하면 선거운동을 못하겠다』고 중앙당에 간청, 이미 짜여진 유 대표 유세반의 일정을 변경, 21일 영월 유세를 추가케 했다고-. 또 화순·곡성의 양회수 의원은 지난 15일 아침 중앙당사에 나와 『윤 후보가 나를 미워해서 화순·곡성을 빼놓았다』고 불평하면서 유세반 유치에 맹렬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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