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 김유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나긋한 봄바람에
헝클어진 머리카락
오가는 사람들 중
보는 이가 하 많건만
멋대로 내버려둠도
그저 싫진 않구나. <서울 성북구 동산동 1가85 4통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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