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스튬 여왕' 오고은, 섹시 여왕 대변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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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플레이팀 스파이럴 캣츠 리더 오고은이 게임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의 주인공 '캐리건'으로 변신했다.

오고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구인에서 외계종족 저그의 여왕이 된 캐리건으로 분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수분장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환상적인 칼날의 여왕을 완성했다. 저그 주둔지와 비슷하게 꾸민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게임 속 그래픽과 흡사하다. 머리카락을 닮은 촉수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게임 속 캐릭터의 바비 인형 몸매를 현실에서 재현하면 어색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고은의 코스튬 플레이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현실 같은 생동감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오고은의 소속팀 스파이럴 캣츠는 '디아블로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알렉스트라자' 등 다양한 캐릭터의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코스튬 플레이는 만화나 게임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을 현실에서 재현하는 것으로 일본에서 유래했다.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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