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북괴·동독 호칭 문제|IOC 총회에 상정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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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강범석특파원】10일 일본 외무성 당국은 오는 8월의 동경「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함에 있어서 북한·동독으로 호칭하는 이른바 「올림픽」방식이 채택되지 않는 한 동경대회가 유산될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4시(한국시간) 「아바나」에서 열렸던 「유니버시아드」통할기관인 국제학생 「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는 북괴의 국명호칭에 관한 결정은 5월 「테헤란」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IOC)에 넘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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