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모른 체 계속 공개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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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말썽된 「아시아」 상가「아파트」 입주자 선정은 김현옥 서울시장이 구청장 발행 입주확인증이 유효하다고 재확인 했음에도 상가주식회사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공개모집하고 있어 시 당국의 조처가 무색해지고 있다.
김 시장은 발행한 확인증대로 입주시키도록 종로 구청장에게 「강력히」 지시했으나 종로구청은 이미 입주자 선정사무를 상가주식회사에 넘겼다고 말하고 있으며 상가주식회사측은 『입주시킨다 현재 1층, 2층만 접수하고 있는데 장차 3층, 4층 또는 그 위 「아파트」등에 입주토록 편의를 봐 줄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번영회와 서울시는 철거 확인증 발행때 점포별 주택별로 건물형식을 구분했었으며 입주도 점포는 점포로 우선 입주시키기로 약속- 확인증을 발행했었으나 무효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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