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2명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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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월남의 공산 「테러」 분자들이 15일밤 「사이공」의 인구 밀집지대에 있는 한국군숙소 맞은편에서 폭발물을 터뜨려 월남여인 1명이 죽고 주월 한국군사령부 이종철 공군중사와 장순열 해군 하사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다른 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국군대변인이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폭발물이 한국군숙소와 군용 「버스」 정류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조그마한 상점의 벽에서 폭발했으며, 군용 「버스」 정류장에 꽤 많은 사람들이 있을 때 일어난 것으로 보아 분명히 한국군을 노린 것 같다고 말했다.【사이공=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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