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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간 3라운드 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개정된 「아마·레슬링」경기규칙이 금년「시즌」부터 국내에서 적용된다.
10일 대한「레슬링」협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작년11월 「파리」에서 열린 국제「레슬링」연맹(FILA)기술분과위원회는 현재의 경기규칙을 개정, 그 개정된 「룰」을 최근 각국에 통보해 왔는데 주요골자는 3분간 3「라운드」제와 7단계벌점제, 그리고 「타임」을 엄격히 지킨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레슬링」경기가 5분간 2「라운드」제로 실시되었으나 3분 경기의 3「라운드」제로 개정됐으며 경기중 선수가 「매트」밖으로 나가면 「레퍼리」는 「타임·아웃」을 선언, 선수가 「매트」에서 경기를 재개해야만 「타임·인」이 된다.
또한 현재의 「폴」승0, 「폴」패4, 정승1, 판정판패3, 무승부2점 등 5단계의 벌점제를 ①득점이 없거나 경기를 회피할 때는 1∼2점의 「페널티」를 받고 무승부가 된 선수는 각각2.5점 ②채점상으로 10점이상의 차이로 우세승한 선수는 0.5점 그리고 패한 선수는 3.5점을 받도록 하는 등 2벌3점제를 추가, 7점제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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