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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밀항 알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지검 강용구 검사는 3일 국방부장관 보좌관 홍일승(47)씨를 밀항단속법과 여권법 위반혐의로 입건 수사중이다. 홍씨는 지난해 4월 12일 예비역육군대령 한예택·안교명씨로 부터 월남으로 가는 해군함정을 주선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해군본부 작전 참모차장 이계호 대령에게 부탁, 이 대령의 주선으로 한씨와 안씨가 해군 함정 LST801호를 타고 월남에 밀항토록 했다는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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