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매개체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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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페스트」의 국내침입 가능성을 인정한 보사부 방역 당국은 25일부터 열대 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부산항에서 「페스트」의 매개체 조사를 실시한다. 보건 사회부는 부산항 10「킬로」원내의 쥐 1천여 마리를 잡아 「페스트」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그 다음 김포공항일대의 매개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사부 당국은 월남에서 귀국하는 자에 대해 신체검사를 실시하여 양성으로 밝혀지면 격리 수용시켜 치료할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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