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 들고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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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일 하오1시10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87「파리」제과 앞길에서 졸업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숙대 국문과 졸업생 장준심(24·종로6가11의11)양등 10여명이 서울영 25362 좌석「버스」(운전사 김오일·34)에 치여 장 양은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손에 든 채 현장에서 즉사, 나머지 10여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인근 흥도의원에 입원 가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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