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증파 불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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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성은 국방부 장관은 225일 한국군의 월남 증파는 『적어도 현 단계에서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휴전선 방어 병력 보충 등 국내사정으로 보아 당장 고려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월 한국군이 현재 보유하고있는 소화기가 낡아 화력면에서 월맹 정규군보다 열세에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를 시급히 현대 장비로 교체해 달라고 「웨스트 모얼랜드」 주월 미군 사령관에게 요청했으며 오는 3월 방미시에도 「워싱턴」 고위 당국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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