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이유 없는 횡포|본지 원고 수송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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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23일 대한항공(KAL) 부산지사는 중앙일보 기사원고 뭉치수송을 거부해 말썽이 되고 있다. 이 회사는 23일 중앙일보 부산지사에서 서울본사로 보내는 수하물(기사) 접수를 별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거절하고 C일보 기사뭉치는 정식 송장도 끊지 않고 송고를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대한항공사 부산지사 마원일 판매과장의 말=담당직원이 잘못 했다.
▲관계 직원 정화원씨의 말=과장이 접수를 못하게 해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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