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에 「버튼」부부도|66년도 「아카데미」상 후보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어느 미국 대학의 「캠퍼스」 생활을 그린 「에드워드·앨비」의 『누가 「버지니아」의 「울프」를 두려워하랴.』는 20일 최고 득점으로 제37회 「아카데미」상의 66년도 최우수 영화작품 후보로 뽑혔다.
최우수 여우상 후보로는 「엘리자베드·테일러」 『남자와 여자』의 「아누크·에메」『한길가 상점』의 「이다·카먼스카」 『조지·걸』의 「린레드·그레이브」 『오르간』의「머네사·레드 그레이브」가, 최우수 남우상 후보에는 「리처드·버튼」 『소련인들이 온다』의 「앨런·아킨」 「앨피」의 「마이클·케르」 「모래시장의 조약돌」의 「스티브·매퀸」과 『사시 사철의 사나이』 『대열차 작전』의 그림에 미친 독일군 대령역으로 알려진 「폴·스코필드」가 각각 지명되어 오는 4월 10일 「산타모니카」 공회당에서 「보브·호프」의 사회로 열리는 본선에서 영광을 다투게 되었다. 최우수 작품의 다른 후보로는 『사시 사철의 사나이』 『모래시장의 조약돌』 『앨피』 『소련인들이 온다』가 올랐다. 【할리우드A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