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엠코타운 아파트, 단지 3면 상도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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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들어선 상도엠코타운 아파트(조감도). 2441가구의 대단지로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한 이후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이점이 부각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견본주택이 아니라 직접 살 집의 층·호수를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인근이고 강남·용산·여의도가 차로 10분 거리인 직주근접형 주거지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 남부순환도로, 88올림픽대로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 상현초등학교가 서울형 혁신학교에 지정돼 학군수요가 늘면서 전셋값 상승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 7·9호선을 이용해 세화여중·고, 반포고, 영동고, 경기고 등를 통학할 수 있다. 여의도공원 면적보다 넓은 약 26만여㎡의 상도근린공원이 단지 3면을 둘러싸고 있고 공원과 연계된 체력단련 시설물도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8㎡형이다. 59~84㎡형은 이미 모두 팔렸고 118㎡형 일부가 남아 있다. 잔여물량 중에 대출 부적격자와 계약 결격사유자 등의 물량이 있어 로열층도 있다.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전셋값이 분양가의 70%선에 형성되어 있어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824-7000.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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