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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은 조객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부산】속보=청마 유치환씨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14일 밤 예총 부산시 지부와 한국문인협회 부산지부, 부산 남녀자상업고교등 관계자들이 연석회의를 갖고「청마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학병원에 안치됐던 고인의 유해는 이날하오 부산시 좌천동 1002 고인의 자택에 옮겨 안치되었으며 장례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다. 빈소에는 흉종철 공보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관서장들과 예술계 인사들이 보낸 화환으로 차있으며 오복근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부산의 문인예술인학교 교장등 고「청마」의 자택에는 조문객들이 끊일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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