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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P(국민총생산) 성장률 10%, 수출 6억 달러 목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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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2차5개년 계획의 첫 해인 67년의 개발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총 자원 예산을 국내 처음으로 편성, 경제장관 회의에서 면밀한 검토를 가하고있다.
2차5개년 계획의 연차별 실행 계획이기도 한 이 총 자원 예산은 그 해의 GNP(국민총생산) 수출·수입·물가·생산·저축·투자 등 경제 각 분야별 예측과 목표를 설정한 다음 이를 수행해 나가기 위한 정책지침을 총괄한 것인데 앞으로 경제 개발 계획을 수행하는 동안 연도별에 확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 계획의 작성에는 미 「하버드」 대학의 「콜」 박사가 경제 분석 용역 「팀」으로 참여 정부 당국의 자문에 응하고 있다.
경제의 안정과 균형 성장에 역점을 둔 67연도의 총 자원 예산은 경제 성장률을 당초 계획 (5개년 계획)의 7%보다 3%가 높은 10%이상, 1인당 GNP를 66년의 1백23불보다 16불이 많은 1백39불, 상품 및 용역의 수출을 66년의 4억5천5백만불(추정)에서 6억l천2백만불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여 그 정책 수단으로 ①물가 상승률을 7%로 억제하고 ②국내 저축률을 66년의 11.3%에서 14%(정부2.8% 민간2.2%)로 끌어올리도록 하고 있다.
67연도 총 이용 자원과 처분계획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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