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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봄의 잔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임 화공 꽃꽂이>
꽃철 들어 처음으로 꽃꽂이 전이 열렸다. 화사한 풀꽃을 즐겨 쓰는 임 화공 꽃꽂이 동우회의 열 번째 봄꽃잔치가 예총 회관에서 있었다.(21∼23일) 백자부, 4월의 노래, 상아탑 친선의 자리 등 화기에 따라 7개「파트」로 나누어진 1백여점 회원들의 작품은 조촐하고 간결한 아름다움으로 집안 어느 곳에 두어도 친할 수 있는 꽂음 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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