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닷컴㈜(대표 : 김진기)와 부가통신(VAN)사업자로서 신용카드조회/승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에스넷(대표 : 김일환)은 2월 6일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조인스닷컴㈜와 ㈜케이에스넷은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반 네트웍을 접목한 가맹점 기반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맹점 사업은 온라인 업소 가이드 서비스, 소호몰 구축, 원자재 공동구매(MRO)등의 전자상거래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맹점 기반 공동 사업은 ㈜케이에스넷의 신용카드 조회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 업소들의 홈페이지를 제작, 업소 소개 및 주문·예약 시스템을 마련, 독자적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하는 업소가이드 구축과 가맹점의 온라인 물품 판매를 지원해주는 소호몰 구축사업 및 이들 가맹점을 온라인 네트웍으로 묶어 가맹점의 원자재 구매를 지원하는 공동구매 등 전자상거래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또한 가맹점 연계를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공동가맹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제휴로서 조인스닷컴㈜는 ㈜케이에스넷의 가맹점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기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케이에스넷은 오프라인 가맹점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최근 신용카드 사용의 급증 추세에 따라 지난해 신용카드 조회 서비스 건수는 2000년보다 200%가 넘게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신용카드 부가통신 사업자들의 성장세도 가파른 곡선을 긋고 있다. 현재 시장점유율26%대로 업계2위인 ㈜케이에스넷은 작년에도 시장점유율(카드결제건수)기준으로 110%가 넘는 고성장을 거듭하며 업계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12월 ㈜케이에스넷의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한 김일환 사장은 천리안을 국내 정상의 PC통신업체로 키워낸 경력이 있고, 한국통신하이텔의 첫 공채 사장 및 초고속인터넷 드림라인 사령탑을 맡았던 정보기술(IT) 시장의 개척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인터넷 뉴스미디어로 확실한 온라인 기반을 갖고 있는 조인스닷컴㈜와 오프라인 네트웍을 기반으로 온라인 사업으로 영역확대를 꾀하는 ㈜케이에스넷과의 이번 전략적 제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