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교포 선수 조사|유니버시아드 대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대한체육회는 오는 8월 동경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에 대비, 재일교포 학생선수들을 대폭 기용한다는 전제하에 재일 교포 학생선수들의 실태파악에 착수했다.
26일 체육회 고위실무자는 「방콕」대회 여자「다이빙」에서 4위를 차지한 재일교포 박정자 선수가 국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선수였음을 지적하고 이와 같이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재일 교포 선수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재일 거류민단과 주일대사관에 실태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