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아가 받은 가장 값진 왕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김연아 선수가 25일 낮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선수권 우승 기념 팬미팅을 가졌다. 행사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동천의 집’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직접 만든 왕관을 김 선수에게 씌워주며 활짝 웃고 있다. 김 선수는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이곳 서울 하계동 ‘동천의 집’을 후원하고 있다. 왕관을 전달한 박초현(15)양(왼쪽)은 지난 2월 열린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해 레벨 3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폐막식에서는 김 선수와 함께 말춤을 추기도 했다.

박종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