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서 중공군 지휘한|팽덕회도 피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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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평29일로이터동화】한국전쟁 때 중공군울 총지휘한 팽덕회가 모택동 노선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지난 24일 새벽 사천성 성도에서 홍위병에게 체포되었다고 29일 홍위병기관지 「홍기」가 보도했다.
5년 동안 국방상 겸 부수상으로 지내던 팽은 1959년 인민공사제도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면직되고 요즈음 모택동의 후계자로 지목되는 임표가 그의 후임이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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