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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입장료 껑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새해 1월1일부터 창덕궁(비원) 입장료가 어른 1백원·어린이 50원·단체 50원(현행요금 어른 30원, 어린이·단체 15원)식으로 각각 오른다.
창덕궁의 이와 같은 요금인상은 입장객을 고급손님으로 제한하여 임진왜란이후 이조왕실이 끝날 때까지 가장 오랜기간 왕궐로 쓰여온 유서 깊은 고궁으로 보존키 위한 것이라고 문화재 관리국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창덕궁 당국은 지금의 3배 이상의 요금인상으로 입장객 수가 줄어질 것을 예상, 궁운영상 차질을 가져오지 않을까 우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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