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소식] 가수 박효신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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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의 음악활동을 잠시 접고 충전기를 갖는 가수 박효신(23)이 오는 2월 15~16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서 '굿바이 콘서트'를 연다. 박효신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음악을 좀더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지난 공연에서 20여명의 오케스트라, 10여명의 발레리나 등 70여명의 출연진을 동원해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던 그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춤 등 모든 장기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5시, 1588-1555, 1588-7890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협)는 음악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침체에 빠진 음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음악사랑 캠페인' 인터넷 배너 광고를 실시한다. 음협은 오는 4월까지 다음(www.daum.net).야후(www.yahoo.co.kr).위즈맥스(www.mpcat.com) 등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불법 복제 관련 내용, 저작권 Q&A 등 불법 폐해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음협은 또 앞으로 P2P 서비스.웹 폴더 등 서비스 운영자 뿐만 아니라 이런 서비스를 통해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네티즌을 적극 단속할 방침이다.

◇문화개혁을위한 시민연대(www.cncr.or.kr)는 3월 1일 오후 6시 이화여대 강당에서 라이브 공연을 주최한다. 영화배우 문소리가 진행하는 이 공연에서는 언니네이발관.트랜스픽션.불독맨션.롤러코스터 등이 무대에 선다.

이 공연은 문화연대가 벌이고 있는 라이브공연 활성화 캠페인 프로그램의 하나다. '라이브 공연 활성화없이 대중음악의 미래는 없다'는 모토로 라이브공연 활성화 캠페인을 해오고 있는 문화연대는 이날 전문 라이브 공연장 시설 건립을 촉구하는 거리 서명 운동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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