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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 "종합지수 1,160 돌파가능성 있다"

중앙일보

입력

세종증권은 지난 80년대 중반이후 돌파하지 못했던 종합주가지수 1,160선 이상의 대형 상승장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증권은 `2월 주식시장 전망' 자료에서 현재의 주식시장 활황은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장기적이며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지난 4개월간 65% 상승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조정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92년, 98년 대세상승기에도 1차 상승은 3개월여만에 끝났다고 전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좀더 상승할 것이라고 세종증권은 밝혔다. 코스닥시장 전체적으로는 거래소 시장보다 약세일 것이나 외국인이 선호하고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종목의 수익률은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증권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우량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도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유망종목으로 대림산업 대우조선 삼성전기 소프트포럼 안철수연구소 제일모직 중앙건설 한국전력 한국석유화학 현대해상 대상 대한해운 삼성전자 아세아시멘트 원익 제일제당 하나로통신 한미약품 현대차 INI스틸 등을 꼽았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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