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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보장」조차 할 수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2·26개각에 대한 야당의 반응은 『바뀌는건가 돌아가면서 하는 장관인데…』(김영삼민중당총무)『장관바뀌는 것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윤제술 신한당정무위원장)등 무반응).
또 국회재경위소속 민중당의원들은 한마디씩, 고흥문의원은 『김재무가 바뀐전 뜻밖이야.새 재무가 못하다는 건 아니지만 다른 장관과는 달리 재무가 반년도 못돼서 바뀐다는 건 재정안정이니 경제안정이니 하는 정부얘기가 허황한 것임을 드러낸거야. 이유야 장기획과의 부화겠지만…』 라고 평했고 이중재의원은 『김재무가 너무 서둘렀지. 그 사람(김재무)솔직해서 좋았는데…그런데 황종률씨가 등용된 건 큰 잘못이야. 재제에서 비록 무혐의로 나왔다지만 사직공원 갈라먹은 것하고 관계있는 사람 아니야. 이 정권주변에 그렇게 사람이 없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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