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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금명이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출마각료들을 대상으로한 6부장관개각을 단행한 박대통령은 곧바로 차관급인사개편에 착수, 27일하오나 28일아침까지는 3,4부차관은 경질을 발표하게될 것 같다.
박대통령은 27일낮 청와대에서 열린 주례정부·여당련석회의에서 내년선거에 출마하기위해서이거나 다른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차관경질에 대한 각부장관들의 의견을 들었는데 경질대상은 이미 사표를 제출한 내무· 재무·공보· 보사등4부차관인데 이중 재무차관은 사표가 반려필 공산이 크다.
27일낮까지 진행된 인선에서 김득황내무차관의 후임에는 현정경연구소 사무총장 강봉수(전보사부차관)씨가, 보사부차관후임에는 법대금도창교수또는 오표 (기획관리실장)씨가, 공보부차관후임에는 이춘성공보부 기획관리실장 또는 김축성주미공보관장등이 물망에 오르고있다.
그리고 나주에서 출마하기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진 이호범재무차관후임에는 박정훈국회의 장비서실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이차관이 다시 유임할 뜻을 밝혔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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